가요천명천곡/~2004 년

나야 - 쏘냐

금박(金舶) 2016. 6. 17. 10:13

아래로 연결하여 감상합니다.
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T517u_ApCc



나야 - 쏘냐,    2002.  04.  26.


너와 함께 있고 싶어 못 마시던 술 배웠고

힘들다는 니 전화에 한걸음에 달려갔지


이런 나를 멀리 두고 매일 혼자 울게 하고

딴 사랑에 넌 눈 먼 거야


나야 나 나 울리지마 눈물 날 때 더 생각나

행복할 때 더 보고픈 나 그런 나야

가지마 날 떠나지마 널 닮은 사람만 봐도

울먹이며 니 이름을 나 부른 나야


잠든 너의 가슴 위에 따뜻한 손 얹고싶어

매일 아침 정성 다해 옷깃 만져 주고싶어


좋은건 다 너를 주고 아픈건 다 내가 갖고

널 위해만 난 눈물 흘려


나야 나 나 울리지마 눈물 날 때 더 생각나

행복할 때 더 보고픈 나 그런 나야

가지마 날 떠나지마 널 닮은 사람만 봐도

울먹이며 니 이름을 나 부른 나야


눈감아도 생각나고 거울에도 니가 있고

내 눈엔 오직 너만 보여 


나야 나 나 울리지마 눈물 날 때 더 생각나

행복할 때 더 보고픈 나 그런 나야

가지마 날 떠나지마 널 닮은 사람만 봐도

울먹이며 니 이름을 나 부른 나야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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