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요천명천곡/~1999 년

실락원 - 해와달

금박(金舶) 2016. 6. 13. 07:19

아래로 연결하여 감상합니다.
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-IDc70uJ8zk



실락원 - 해와달,    1999.    .    .


내 삶의 끝에서 살아 울고 있을 그대여

이젠 그만 날 잊어나주오

한번은 가야할 길 떠나 온 것 뿐인데

어이타 날 붙잡고 있는지

한 순간 왔다가는게 무심한 삶이라거늘

그대 사랑안에서 행복했지

모질지 못한 마음에 정이 들만큼 들어

물은 사랑을 하고마는지

나 떠나갈께 그대 사랑 가슴에 묻고

저 하늘 끝 어디론가로


한 번은 가야할 길 떠나온 것뿐인데

어이타 날 붙잡고 있는지

한 순간 가슴을 스쳐 지나는 바람으로

나 그대 사랑안에서 살았으면

이렇게 험한 세상에 그대 홀로 남기고

떠나는 이내 몸 편히 갈 것을

나 괜찮은 니 사랑 받을 만큼 받고와

나 먼저가 기다릴테니